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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운임에 따라 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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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아닌 개수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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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수하물 사전 구매 가능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 중 대표주자인 제주항공이 무료 위탁수하물 기준을 변경한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5월)부터 미주 외 국제선에 대해 항공권 운임에 따라 1인당 무게 20kg, 15kg 으로 구분되며 특가운임의 경우에는 무료 위탁수하물을 허용하지 않는다.
현재는 국제선 항공편에 대해서는 승객 1인당 15kg 의 무료 위탁수하물을 인정했으나, 5월부터는 항공권 운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것이다.
< 제주항공 무료 위탁수하물 기준 변경 >
항공권 운임 | 정규운임 (성인,소아) | 할인운임 (성인,소아) | 특가운임 (성인,소아,유아) |
Infant (유아) |
국제선 허용량 (미주노선 제외) |
무게 : 20kg 이내 크기 : 3면의 합 203cm 이내 허용개수 : 1개 |
무게 : 15kg 이내 크기 : 3면의 합 203cm 이내 허용개수 : 1개 |
수하물 없음 | 무게 : 10kg 이내 크기 : 3면의 합 203cm 이내 허용개수 : 1개 * 특가운임 제외 |
특가운임의 경우에는 무료 위탁수하물이 없다. 또한 기존에는 부치는 (위탁)수하물의 개수와는 관계없이 총 무게를 기준으로 했으나, 새로운 기준에서는 허용 개수는 1개로 제한된다. 이는 수년 전에 변경한 대한항공, 그리고 올해부터 개수제로 변경한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방식이다.
항공소식 아시아나항공도 국제선 수하물 개수제로 전환(2015/12/2)
항공소식 대한항공, 국제선 수하물 규정 개수제로 일원화(2012/5/10)
아울러 제주항공은 5월 1일부터 위탁수하물 사전 구매가 가능해진다. 화물칸으로 부쳐야 할 무료 범위를 넘는 경우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그 요금을 미리 지불(사전 구매)하면 기준 요금의 50%까지 할인된다. (미주 외 국제선에만 가능) 이런 방식은 유럽이나 미국의 저비용항공사들이 운영하는 일반적인 유료 위탁수하물 요금지불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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