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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 전자담배 위탁수하물 운송금지 최종규칙 발표
미국 교통부(DOT, Department of Transportation)가 전자담배의 항공기 위탁수하물 운송 금지를 최종 확정규칙을 발표했다.
이는 작년 1월 항공연방청인 FAA가 전자담배의 안전성 위해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위탁수하물 운송을 사실상 금지했으며, 국제민간항공기구인 ICAO 역시 6월 전자담배를 화물칸에 싣는 수하물에 넣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이번 미 교통부의 전자담배 운송규칙은 지난 10월 잠정결정사항(Interim final rule)을 최종 확정된 것으로 향후 유사한 종류의 전자장비 화재 위험성에 대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미 교통부 관계자는 전했다.
전자담배는 자체에 리튬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어, 폭발로 인한 실제 발화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그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전자담배는 물론 리튬배터리 역시 항공기 화물칸 운송금지(제한) 조치된 상태다.
항공소식 ICAO, 여객기 화물칸에 리튬 배터리 탑재 금지(2016/1/28)
전자담배를 승객 개인이 직접 휴대하여 기내에 탑승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기내에서 사용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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