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하루 항공기 1천회 운항 돌파

• 전세계 약 30개 공항이 하루 1천회 이상 운항

우리나라 인천공항의 하루 항공기 운항횟수가 1천회를 돌파했다.

7월 24일, 인천공항을 운항한 항공편 횟수가 1,020회로 사상 처음으로 1천회를 넘어섰다. 

지난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은 당시 항공기가 하루 300여편에 불과했으나 항공시장 확대와 인천공항 운항 항공사 및 편수 증가로 올해 들어 평균 항공편은 하루 901회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인천공항의 하루 항공기 운항횟수가 1,020회, 이용객은 188,263명으로 각각 개항 이래 최다치를 기록하며 운항횟수가 1천회를 돌파했다. 심야 시간대를 제외하면 약 1분에 한대 꼴로 항공기가 이착륙한 셈이다.

현재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공항 개발 제 3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3년부터 제 2 여객터미널과 계류장, 교통시설 등을 조성하는데 4조303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제 2 여객터미널이 개장되면 인천공항 연간 여객처리능력은 현재 5400만명에서 7200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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