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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자사 거래상품 운송 위한 항공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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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임대 및 위탁운영을 통해 직접 운송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항공운송을 위한 자사 항공기를 공개했다.
아마존은 지난 3월 자사 항공화물 운송망 구축을 위한 항공기 운항을 발표한 바 있으며 항공사와 항공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기 시작했다.
항공소식 아마존 자체 항공화물 수송망 구축, 화물기 20대 계약(2016/3/10)
항공소식 아마존, 화물기 20대 추가 임차 계약.. 전부 40대(2016/5/9)
지난 5일 아마존은 그 동안 진행해 온 자사 화물 항공기 도입 계획의 첫 산물로 운영 항공기 '아마존 원(Amazon One)'을 공개했다. 이 항공기는 프라임에어 소속으로 앞으로 '아마존 원' 브랜드를 달고 아마존 항공화물 수송을 담당하게 된다.
프라임에어 로고를 기본으로 항공기 꼬리 날개 부분이 아마존 CI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존 꼬리를 달고 있는 프라임에어 항공기
아틀라스에어가 운항할 '아마존 원'
아마존에서 거래하는 막대한 물량을 지금까지 미국 화물 항공사인 UPS, 페덱스 등이 주로 담당해 왔으나, 신속한 배송 및 수익성 강화를 위해 아마존은 40대 항공기를 임대 및 위탁운영을 통해 직접 항공수송에 나섬에 따라 UPS, 페덱스 등의 아마존 항공물량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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