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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프롭 ATR 72 화물 전용기 시험 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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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터보프롭 항공기 화물 버전 테스트 비행 성공
  • ATR 72-600 여객기를 베이스로 화물기 버전 개발 중
  • 페덱스 50대(옵션 포함) 주문, 당초 올해 인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다소 지연 전망

인류 역사에서 비행기를 처음 상용 목적으로 이용한 곳은 화물 운송이었다.

더 정확히는 항공우편이다. 처음 등장한 비행기 크기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 수송보다는 적은 부피지만 가능하면 보다 빠르게 운송해야할 것으로 우편이 적합했던 것이다.

현재 하늘을 날고 있는 대부분의 항공기는 사람(승객)과 물품(화물)을 실어나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이동 제한으로 사람의 이동보다는 물품, 화물수송이 파산 위기에 빠진 항공업계의 유일한 돌파구로 남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항공화물은 에어버스, 보잉의 대형 항공기를 통해 수송된다. 100인승 미만 항공기 가운데 화물 운송을 전용으로 하는 항공기종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이런 가운데 며칠 전 ATR사는 ATR 72-600 기종의 화물기 버전을 선보였다. 16일 프랑스 툴루즈에서 약 2시간 동안 ATR 72-600F 기종의 테스트 비행이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atr 72-600f.jpg
터보프롭 ATR 72-600 화물기

 

ATR 72 항공기는 단거리를 운행하는 지역항공사들이 널리 사용하는 70명 가량 탑승 가능한 터보프롭 기종 가운데 하나다. 우리나라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도 ATR 72-500 기종을 50인승으로 개조해 운용 중에 있다.

며칠 전 시험비행에 성공한 ATR 72-600F 화물기는 화물 항공사인 페덱스(FedEx)가 지난 2017년 주문한 것으로 옵션 포함 총 50대를 주문한 상태다. 화물 전용기인만큼 대형 화물을 탑재할 수 있도록 화물 도어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며 중량 화물을 견고하고 안전하게 탑재하기 위해 기내 바닥 구조 등을 기존 여객기 버전과는 다르게 설계했다.

 

대형 제트 화물기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7개 단위의 LD3 컨테이너 등을 통해 약 9톤까지 탑재할 수 있다. 대형 기종인 B777-200 여객기 벨리카고로 15톤 가량 실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수송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페덱스는 이 기종을 단거리 중소 도시로의 화물 운송을 위해 운용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상으로는 올해 항공사로 인도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등의 사태로 인해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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