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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LCC 전용 국제선 터미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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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2개월 앞당겨 내년 1월 18일 예정
간사이공항은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인 LCC 전용 국제선 신터미널을 내년 1월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일정상 내년 3월경 오픈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정이 다소 앞당겨지면서 오픈 일정이 1월로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항공소식 간사이공항, 2017년부터 LCC 전용 터미널 운용 개시(2016.6.26)
이번에 신설되는 국제선 터미널 보안 검사장은 이용자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스마트 보안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하물 검사장 대기레인을 17미터로 확대했다. 일본 내 공항이 보통 7미터인 점을 개선해 이보다 훨씬 길게 대기레인을 만들어 휴대수하물 검사 준비를 용이하도록 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 보안검사 시간을 단축시킬 것으로 공항측은 예상하고 있다.
새로 건설되는 국제선 터미널은 기존 2터미널에 연계되어 확장 건설되는 점을 고려해 명칭은 애초에 계획한 '3터미널'이 아닌 '2터미널(국제선)'이 되며 이에 따라 기존 '2터미널'은 '2터미널(국내선)'으로 변경된다.
현재 계획상으로는 간사이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하는 피치(Peach)가 새로운 2터미널(국제선)을 이용하게 될 예정이며 춘추항공일본(Spring Airlins Japan)도 가세해 터미널에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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