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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진에어, 두번째 장거리 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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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회 인천-케언스 노선, 내년 2월까지 운항
14일 저녁, 진에어가 두번째 장거리 노선인 케언스 취항식을 가지고 주 2회 운항을 시작했다.
진에어로서는 작년 12월 인천-호놀룰루 노선 취항에 이은 두번째 장거리 노선으로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 가운데는 진에어만이 유일하게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여타 저비용항공사가 B737 혹은 A320 계열 등 소형 항공기만 운영하는 반면에 진에어는 장거리 중대형 기종인 B777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어 하와이, 호주 등의 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하다.
인천-케언스 노선 취항식(인천공항)
진에어는 인천-케언스 노선에서 '마파두부 덮밥' 등 2번의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좌석 앞뒤간격(피치)이 6인치 더 넓은 '지니 플러스', 개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와이파이로 영화, TV 등을 즐길 수 있는 유료 '지니 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에어는 B777 항공기를 이용해 내년 2월까지 인천-케언스 노선을 주 2회(수·토)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호주 케언스로의 항공노선은 진에어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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