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A, LCC 피치 완전 자회사
-
일본 시장에서 막강한 저비용항공 영향력
전일공수(ANA)가 일본 저비용항공사 피치항공(Peach Aviation)의 지분을 늘려 완전 자회사화한다.
현재 전일공수가 보유하고 있는 피치항공 지분은 39%로 이를 67%까지 끌어 올리는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ANA 홀딩스는 홍콩 투자회사 지분 33%와 산업혁신기구 28% 가운데 각각 약 절반 정도의 주식을 매입해 4월 10일 목표로 출자 비율을 67%까지 증가시킨다.
피치항공은 지난 2012년 전일공수(ANA)의 지원으로 일본 최초의 저비용항공사로 취항한 이후 일본 국내외 노선을 펼치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가장 잘 나가는 일본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다.
항공칼럼 일본 LCC, 피치항공이 잘나가는 이유(2015/12/18)
전일공수(ANA), 지분 늘려 피치항공 완전 자회사
ANA 홀딩스에게는 실적이 좋은 피치항공을 자회사화 함으로써 그룹 수익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피치항공에게도 항공기 조달이나 조종사 양성 등 비용을 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ANA 홀딩스는 피치 외에도 100% 출자한 저비용항공사 바닐라(Vanilla)는 물론 스카이마크, 스타플라이어 등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어 일본 국내 저비용항공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키우며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전일공수 #ANA #피치 #Peach #피치항공 #저비용항공사 #스카이마크 #스타플라이어 #바닐라 #지분 #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