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 LCC 플라이양양, 항공운송면허 재신청

• 1차 면허신청 반려, 재무능력 보완

플라이양양이 항공운송면허 재신청에 들어갔다.

강원도를 거점으로 제7 LCC를 추진하고 있는 플라이양양은 지난 2월 국토부에 항공운송면허를 신청했으나 재무능력 등의 이유로 면허신청을 반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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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플라이양양은 납입자본금 185억원에 투자확약서 등 총 855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취약점으로 지목됐던 재무능력을 보완해 항공운송면허를 재신청한 것이다.

플라이양양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항공기 10대를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베트남 등 국제선과 양양-제주, 원주-제주 등의 국내선 운항 예정이며 도입 항공기가 늘어나면 태국, 캄보디아 등으로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플라이양양 외에도 다수의 저비용항공사 혹은 지역항공사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자칫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되는 저가 항공시장이 과열될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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