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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히드로공항, 소음·배출가스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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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최악 항공사는 엘알 이스라엘 항공
영국 관문 중 하나인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가장 시끄럽고 더러운 항공사로 엘알이 꼽혔다.
런던 히드로공항 당국은 공항을 운항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 등의 기준을 가지고 매분기 그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착륙 시간대, 착륙 접근방식, 소음 및 질소 산화물 배출량 등 7가지 부문을 근거로 분석하고 있다.
항공소식 런던 히드로공항, 소음이 심한 항공사 순위 발표 예정(2013/6/7)
올 1분기 순위에서 이스라엘 항공사인 엘알(El Al Airlines)이 소음이 가장 크고 오염물질도 가장 많이 배출하는 최악의 항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엘알항공은 7부문 가운데 5개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쿠웨이트항공, 미들이스트항공, 파키스탄항공, 오만항공 역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가장 우수(조용하고 소음물질 배출량 적은)한 항공사로는 영국항공의 단거리 노선 운항편이며 에어링구스, 에티하드항공, SAS, 핀에어 등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유럽계, 미국계 항공사들이 소음도나 오염물질 배출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 British Airways - short haul
2. Aer Lingus
3. Etihad Airways
4. Scandinavian Airlines System
5. Finnair
6. American Airlines
7. United Airlines
8. Emirates
9. Delta Air Lines
10. Iberia
11. Qantas Airways
12. Air Malta
13. KLM Royal Dutch Airlines
14. Air Canada
15. Aegean Airlines
16. TAP Portugal
17. Cathay Pacific Airways
18. LOT
19. British Airways - long haul
20. Virgin Atlantic Airways
21. Qatar Airways
22. Air France
23. Malaysia Airlines
24. Swiss International Airlines
25. SriLankan Airlines
26. South African Airlines
27. Alitalia
28. Gulf Air
29. Deutsche Lufhansa
30. Germanwings
31. Thai Airways
32. Saudi Arabian Airlines
33. Singapore Airlines
34. European Air Transport
35. Eurowings
36. Austrian Airlines
37. Aeroflot
38. Croatia Airlines
39. Icelandair - short haul
40. SN Brussels Airlines
41. Air China
42. Air India
43. Turkish Airlines - short haul
44. Turkish Airlines - long haul
45. Jet Airways
46. Oman Air
47. Pakistan International Airlines
48. Middle East Airlines - short haul
49. Kuwait Airways
50. El Al
런던 히드로공항이 이런 순위를 조사해 발표하는 것은 히드로공항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공항이 되고자 하는 계획 중 일부다.
"지역 공행의 가장 주된 원인은 도로교통이지만 히드로공항은 이외에도 항공기의 배기가스를 줄임으로써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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