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티드항공, 엔진 화재로 긴급 대피

• 부상자 등 희생자 없이 무사히 탈출

어제(2일) 덴버공항에 착륙한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에 엔진 화재가 발생했다.

이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65명 승객과 승무원들은 모두 활주로로 무사히 대피했지만 항공기 후방 좌측 엔진에서 화재가 일고 있었다.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사진은 활주로에 서있는 항공기 후방 좌측 엔진에 화재가 일고 있으며 지상으로 번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카이웨스트(Skywest Airlines)가 대행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소속 5869편 항공기(CRJ-701)가 아스펜(Aspen)에서 출발해 덴버에 오후 2시경 도착했지만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던 것이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차량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공항 관계자가 전했다.

비행 중에 엔진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화재가 비행 중에 발생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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