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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항공 안전 평가 기관 JACDEC, 2017년 안전한 항공사 평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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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1위, 저비용항공사도 다수 상위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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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경력이 있는 국적 항공사들은 순위권 들지 못해
항공 안전도를 평가하는 여러 기관, 단체1) 가운데 독일 JACDEC(Jet Airliners Crash Data Evaluation) 역시 2017년을 종합한 안전한 항공사 20을 발표했다.
에미레이트항공 안전도 지수가 93.61%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이어 노르웨지언, 버진애틀랜틱, KLM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항공사는 이 평가에도 20위 안에 포함되지 못했다.2)
일반 항공사, 저비용항공사 구분없이 승객 수송실적(RPK)이 일정 수준 이상 항공사를 모두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이지제트, 스피리트항공, 제트스타 등 저비용항공사도 상당수 안전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순위 | 항공사 | 코드 | 안전도 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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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mirates | UAE | 93.61% |
2 | Norwegian AS | NAX | 93.26% |
3 | Virgin Atlantic AW | VIR | 92.87% |
4 | KLM | KLM | 92.77% |
5 | EasyJet | EZY | 92.75% |
6 | Finnair | FIN | 92.67% |
7 | Etihad Airways | ETD | 92.56% |
8 | Spirit Airlines | NKS | 92.18% |
9 | Jetstar Airways | JST | 92.12% |
10 | Air Arabia | ABY | 92.09% |
11 | Vueling Airlines | VLG | 92.02% |
12 | Cathay Pacific AW | CPA | 91.88% |
13 | EL AL | ELY | 91.84% |
14 | Singapore Airlines | SIA | 91.78% |
15 | EVA Air | EVA | 91.55% |
16 | Eurowings | EWG | 91.41% |
17 | jetBlue Airways | JBU | 91.40% |
18 | Capital Airlines | CBJ | 91.36% |
19 | Oman Air | OMA | 91.28% |
20 | Air Canada | ACA | 91.20% |
JACDEC의 평가 기준은 ① 과거 30년 간의 항공사고/사건, ② 지형, 날씨, 시설 등 환경적 요인, ③ IOSA, 기령, 노선 구조 등 항공사 운영 지수를 근간으로 했다.
전 세계 대형 항공사를 중심으로 100개를 선정해 분석한 안전도 평가는 이번 평가부터 평가 변수를 9개에서 33개 항목으로 확대했으며 과거 중대 사고에 대해서도 시간 경과에 따라 가중치가 반영되었다.
JACDEC는 우선 20개 항공사를 선정 발표했으며 이후 전체 대상 100개 항공사 전체 안전도 평가 결과는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항공소식 안전한 항공사 톱 20 (AirlineRatings)- 국적 항공사 전무(2017/1/4)
항공소식 JACDEC 선정, 2016 가장 안전한 항공사 15개(2016/1/15)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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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평가 기관마다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해 판단하기 때문에 안전도 평가 순위는 발표하는 기관마다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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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 과거 안전도 평가
- 2017년 (2016년 실적 기준) : 아시아나항공 47위, 대한항공 51위
- 2016년 (2015년 실적 기준) : 아시아나항공 46위, 대한항공 49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