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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항공 인명 사고 無, 안전 최우수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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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은 이름을 올리지 못해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 가운데는 안전에 우수하다고 이름을 올릴만한 항공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서비스·안전 등에 관해 그 품질을 평가하는 airlineratings.com에 따르면 2017년 안전하다고 평가된 항공사 리스트에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airlineratings.com은 전 세계 425 항공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일반 항공사(FSC) 20개와 저비용항공사(LCC) 10개를 선정했다.
그 중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항공사는 호주 콴타스항공이다. 콴타스항공은 1951년 이후 제트 항공기 시대에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시키지 않았다. 콴타스항공은 여러 분야의 항공 안전도 평가에서 거의 매번 베스트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계 2개 항공사, 캐세이퍼시픽, 에바 등이 안전한 20개 항공사에 포함되어 있다.
▩ 2017년 안전 우수 항공사 (20개, 무순)
뉴질랜드항공, 알라스카항공, 전일공수, 영국항공, 캐세이퍼시픽, 델타항공, 에티하드, 에바, 핀에어, 하와이언항공, 일본항공, KLM, 루프트한자, 스칸디니비아항공(SAS), 싱가포르항공, 스위스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버진아틀란틱, 버진오스트렐리아, 콴타스
▩ 2017년 안전 우수 저비용항공사 (10개, 무순)
에어링구스, 플라이비, HK 익스프레스, 제트블루, 제트스타 오스트렐리아, 제트스타 아시아, 토마스쿡, 버진아메리카, 브엘링, 웨스트제트
조사 대상 425개 항공사 가운데 별 일곱을 받은 안전 우수 항공사는 148개였으며 50개 항공사는 별 셋 이하로 낮은 안전도 평가를 받았다. 특히 14개 항공사는 별 하나로 위험요소가 매우 높았으며 이들은 대부분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 네팔, 수리남 항공사들이었다.
네덜란드 항공사고 사이트인 ASN에 따르면 2016년 19건의 인명 항공사고로 325명이 사망해 2015년 16건 560명 사망에 비해 인명 피해는 줄었으나 건수는 다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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