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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항공기 타이어 파열로 후쿠오카공항 2시간 넘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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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적 항공기들도 출도착 22편 최대 3시간 이상 지연
오늘(24일) 오전 8시 12분 경 일본 후쿠오카공항에 착륙하던 피치항공 랜딩기어 타이어가 파열되는 사고로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간사이공항을 출발한 일본 저비용항공사 피치항공 151편 항공기(A320)가 후쿠오카공항에 착륙하던 중 문제가 발생했다. 항공기 앞쪽의 노즈 랜딩기어 타이어 2개가 파열된 것이었다.
해당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과 승무원 165명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기체 견인 및 안전 확인 때문에 10시 35분까지 약 2시간 이상 활주로가 폐쇄되었다.
이 사고로 인한 활주로 폐쇄 영향으로 오전 11시 30분 시점에 후쿠오카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78편이 결항되었으며 22편이 주변 기타큐슈공항으로 회항했다.
오늘 오전 후쿠오카공항 도착 예정이던 인천 및 부산발 우리나라 국적 항공기들도 도착 12편, 출발 10편 가량이 최대 3시간 지연되었다.
< 후쿠오카공항 도착편 >
- 진에어 221편, 3시간 50분 지연 (STA 8:25)
- 에어부산 148편, 3시간 29분 지연 (STA 8:30)
- 제주항공 1408편, 3시간 12분 지연 (STA 8:55)
- 대한항공 787편, 4시간 12분 지연 (STA 9:20)
- 대한항공 783편, 2시간 29분 지연 (STA 9:50)
- 아시아나항공 1323편, 1시간 13분 지연 (STA 10:30)
- 에어부산 142편, 1시간 35분 지연 (STA 10:50)
- 이스타항공 641편, 1시간 35분 지연 (STA 10:50)
- 티웨이항공 291편, 39분 지연 (STA 11T:25)
- 제주항공 1402편, 1시간 10분 지연 (STA 12:00)
- 대한항공 745편, 38분 지연 (STA 12:30)
- 진에어 223편, 2시간 10분 지연 (STA 13:20)
< 출발편 >
- 제주항공 1451편, 1시간 48분 지연 (STD 8:55)
- 에어부산 147편, 3시간 25분 지연 (STD 9:25)
- 진에어 222편, 3시간 50분 지연 (STD 9:25)
- 제주항공 1407편, 2시간 54분 지연 (STD 10:00)
- 대한항공 788편, 2시간 31분 지연 (STD 10:30)
- 대한항공 784편, 2시간 7분 지연 (STD 11:00)
- 아시아나항공 131편, 2시간 13분 지연 (STD 11:30)
- 에어부산 141편, 1시간 40분 지연 (STD 11:40)
- 이스타항공 642편, 1시간 18분 지연 (STD 12:00)
- 제주항공 1401편, 1시간 15분 지연 (STD 12:50)
- 대한항공 746편, 1시간 27분 지연 (STD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