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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게이트 처리 수하물 수수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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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을 수록 수수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제주항공이 탑승 게이트에서 접수하는 수하물 수수료 기준을 변경했다.
기본적으로 위탁 수하물은 탑승수속 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면세품 구입 등의 이유로 정작 탑승 시 휴대한 수하물이 기내 휴대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제주항공은 이에 대해 개수에 상관없이 개당 2만 원(미화 20달러) 처리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이달 28일부터는 더 세분화해 두 번째 수하물부터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구분 | 현재 | 변경후(4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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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수하물 | 개당 2만 원 | 2만 원 (미화 20달러) |
두 번째 수하물 | 10만 원 (미화 100달러) | |
세 번째 수하물 ~ | 개당 20만 원 (미화 200달러) |
게이트 처리 수하물이 한 개일 경우 기존과 다름없으나 2개 이상 처리 시에는 수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