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상 최대 비행기가 될 스트래토런치 운반 로켓 공개
- 스트래토런치는 로켓·비행선 운반용으로 2019년 초도 비행 성공 시 역대 최대 비행기 타이틀
스트래토런치(Stratolaunch)가 운반할 로켓, 우주비행선이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폴 앤런이 개발 중인 스트래토런치는 우주로 보내는 로켓이나 우주비행선을 운반하는 항공기로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가 될 전망이다.
지상에서 우주로 쏘아올리는 현재 로켓 방식은 성공률은 물론이고 비용적인 측면에서 큰 부담이다. 폴 앤런은 일정 고도까지 올라가 로켓을 쏘아올리는 방식이 효율적이라 판단하고 일정 고도까지 운반할 비행기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것이 스트래토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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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토런치와 로켓·비행선
20일, 스트래토런치에 장착할 로켓 및 비행선 4종류를 공개되었다. 소형 로켓인 페가수스, 3.4톤 이상 중간발사비행체(MLV), 6톤 이상 중량 중간발사비행체, 그리고 재사용 가능한 우주비행선 등으로 스트래토런치에 장착해 일정고도에서 우주로 쏘아 보낼 수 있다.
개발사인 스트래토런치 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중간발사비행체(MLV)를 개발 중이며 2022년 초도 비행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래토런치는 윙스팬이 117.3미터로 사상 가장 큰 비행기였다는 허큘리스 H-4보다 20미터나 더 커 2019년 초도 비행에 성공할 경우 항공역사상 가장 큰 항공기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