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11월 1일부터 간사이공항 운항 터미널 이전
• LCC 전용 터미널 이전에 따라 공항세 변경, 차액 환불

11월부터 간사이공항에서 제주항공 운항 터미널이 변경된다.

현재 제1터미널에서 운항하고 있으나 11월 1일부터 제2터미널로 이전하여 운항을 시작한다.

항공소식 제주항공, 간사이공항 LCC 터미널로 이전(2018/6/11)

제2터미널은 간사이공항이 전략적으로 만든 저비용항공(LCC) 전용 터미널로 기존 1터미널에 비해 시설이 간결하고 동선을 단순화시킨 것으로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일반 터미널에 있는 탑승교 등도 운영하지 않는다.

비용이 감소하는 것은 항공사 뿐만 아니다. 이용객 입장에서도 공항세 등도 1터미널에 비해 대폭 줄어든다. 1터미널 이용시 성인 2730엔(소아 1370엔)이었던 공항세가 2터미널에서는 1230엔만 지불하면된다.

제주항공은 공항세 변경과 관련하여 이미 항공권을 구입한 경우 재발권을 통해 차액을 환불할 예정이나 탑승일 이전에만 가능하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