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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항공사 뜰까? 에어프레미아 사업자 면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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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에어프레미아, 국제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
  • FSC·LCC와 또 다른 카테고리 장거리 HSC 표방

중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표방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가 국제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서를 제출했다.

국토부가 이달부터 신규 항공운송사업면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힌 이후 첫 신청 항공사다. 

항공소식 국토부, 10월 신규 항공사업 면허 신청 접수(2018/10/9)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저비용항공사들과는 달리 출범하기 전부터 중장거리 항공사를 선언하고 나서서 업계의 주목을 끄는 항공사다. 

 

airpremia.jpg

 

A330이나 B787 항공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코노미클래스는 제외하고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구성해 장거리 여행에서 프리미엄급 서비스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좌석 공간이 기존 이코노미클래스보다 넓어 편의성을 향상하고 LCC와는 달리 기내식을 제공한다.

초기 납입 자본금 370억 원은 이미 확보해 국토부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향후 추가 투자를 모집해 총 1천억 원 자본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항공소식 에어프레미아, 추가 자본금 확보 - 총 370억 원.. 최대 1천억 원 목표(2018/9/10)
항공소식 에어프레미아, 초기 투자금 105억 원 유치(2018/7/31)
항공소식 중장거리 프리미엄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움직임(2018/5/14)

 

이로써 현재까지 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신청한 신규 항공사는 강원도·양양을 거점으로 한 플라이강원, 청주 거점의 에어로K 등 3개로 늘어났으며 다음달부터 심사를 시작해 내년 1분기 내에는 신규 항공사 탄생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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