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시작.. 20일, 4활주로 착공
• 4단계 사업 마무리되는 2023년 연간 수용능력은 약 1억 명으로 확대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이 시작되었다.

20일, 인천공항은 4단계 사업 핵심인 네 번째 활주로 착공식을 가졌다. 

4단계 사업은 2023년까지 총 4조2천억 원을 투입해 제4활주로를 신설하고 올초 개청한 제2터미널 확장, 교통망을 확충해 전체적인 인천공항 건설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 1단계(2001년) : 여객터미널, 활주로 2본 건설
• 2단계(2008년) : 탑승동, 활주로 1본 추가
• 3단계(2018년) : 제2여객터미널 개청
• 4단계(2023년) : 활주로 1본 추가(총 4개), 제2여객터미널 확장

올초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 개청으로 여객 수용 능력은 연 7200만 명으로 늘었으며 4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공항 여객 수용 능력은 연 1억 명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운항 항공편 거의 대부분 국제선인 인천공항은 국제선 이용객이 현재 세계 6위 수준이나 4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3년에는 3위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