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민간 제트 여객기 개발 가속화
• 190인승 규모 C919 세 번째 시제기 시험 비행 성공

중국 민간 제트 여객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코맥(COMAC)社는 28일 푸동공항에서 실시된 190인승 규모 C919 세 번째 시제기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미국과 유럽이 양분하고 있는 민간 제트 여객기 시장에 진입하고자 항공기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맥사는 ARJ21 항공기를 이미 개발해 상용 운항에 들어갔으며 190인승 규모 항공기인 C919 개발 중에 있다.

세 번째 시제기(C919) 시험 비행, 푸동공항

첫 제트 여객기로 2016년부터 상용 비행에 들어간 90인승 규모 ARJ21는 현재까지 시제기 포함해 현재까지 겨우 12대만 생산될 정도로 시험적인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C919는 B737이나 A320과 경쟁할 수 있는 체급으로 중국과 코맥사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시제기 3대가 제작되었으며 코맥사는 앞으로 3대를 더 제작해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2021년 상용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맥사는 러시아와 290석 제트 여객기인 C929 기종을 개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