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고, 새로운 CEO로 전 유나이티드항공 회장 임명
- 저비용항공사 인디고, 불과 10년 만에 인도 최대 항공사로 성장
- 성장 지속성 유지하고 수익성 개선해야 하는 임무 맡아
인도 최대 항공사인 인디고항공(IndiGo)가 전 유나이티드항공 회장을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
인디고항공 CEO로 임명된 Ronojoy Dutta는 인도 출신으로 1984년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에 합류해 1999년부터 2001년까지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 인도 에어사하라를 성장시켰고 지난해 인디고에 합류해 수석 컨설턴트로 인디고 장기 계획을 이끌어 왔다.
인도 항공사인 인디고는 저비용항공사로 2005년 설립 후 급성장하며 항공기 208대를 거느린 인도 최대 항공사가 되었다. 지난 한해동안 무려 55대 항공기를 추가했으며 인도 국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Air India) 인수를 시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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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속한 사업 확장과 유가 급등 등으로 지난해 수익성이 급감하는 등 인도 항공업계에 전반적인 어려움 나타나고 있으나 인디고항공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지속되고 있다.
새로 지명된 CEO Ronojoy Dutta는 인디고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성장 지속성을 유지하는 제 2성장을 위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