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중국 노선 취항 본격화
- 인천-상하이/푸동 매일 운항
이스타항공이 인천 출발 중국 노선에 본격 도전한다.
이달 12일부터 이스타항공은 인천-상하이/푸동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지난 5월 신규 배분받은 운수권 가운데 인천-상하이/푸동 주7회 운항을 시작하는 것이다.
인천공항을 저녁 9시 30분에 출발해 10시 30분 상하이(푸동공항) 도착, 다시 밤 11시 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새벽 2시 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야간 출발, 새벽 도착하는 스케줄이어서 교통편 등에 불편함은 예상되나 LCC 최대 경쟁력인 저렴한 운임 고려 시 이를 상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스타항공 인천-푸동노선 항공 스케줄 >
- ZE871편 : 인천(21:30) - 푸동(22:30) 매일
- ZE872편 : 푸동(23:30) - 인천(익일 02:30) 매일
함께 배정받은 인천-정저우(주4회), 제주-상하이/푸동(주7회), 청주-장가계(주3회), 부산-옌지(주3회) 노선권 관련해서는 아직 취항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4년 취항을 시작했던 청주-상하이/푸동 노선은 잔여 하계 스케줄 기간에 대해 운항 중단에 들어갔으며 동계 스케줄에서도 재취항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