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닐라 이륙 직후 의료진 태운 항공기 추락해 전원 사망
- 환자 수송 목적이었다고 현지 언론 전해
오늘(29일) 저녁(현지) 마닐라 니뇨이아퀴노공항에서 항공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항공기에는 조종사를 포함 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모두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탑승자 가운데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해당 항공기는 치료받을 환자와 그 가족이 탑승하고 있었고 목적지는 도쿄 하네다공항이었다.
항공기는 비즈니스 제트기로 조종사 포함 9명 탑승 가능한 IAI사의 Westwind II 기종이며 필리핀 소재 Lionair Inc에서 제공한 전세편이다.1)
이 사고로 인해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마닐라 공항 도착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623편 항공기가 클락으로 긴급 회항했다.
< Update, 3/30 >
해당 항공기에는 일본에서 치료받을 목적으로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탑승했던 것이라고 일본과 필리핀 언론이 전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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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저비용항공사 라이온에어(Lion Air)와는 관계없는 필리핀 전세 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