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국제선 비운항, 6월까지 연장
- 국내선 운항 재개도 불투명
이스타항공 항공편 국제선 운항 재개는 상반기 중에는 어렵게 됐다.
항공사는 사업계획 변경을 사유로 국제선 운항 중단이 6월말까지 연장된다고 공지했다.
지난 달 12일 국제선 항공편 운항 중단이 시작하면서 잠정적으로 1개월 비운항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국제선 운항 재개가 어려워진 것이다. 국내 상황은 다소 나아졌지만 LCC 주요 운항 노선인 일본 등으로의 운항 불가능한 상황이 결정적이다.
국내선의 경우 지난 달 24일부터 시작된 항공편 운항 중단은 일단 이달 25일까지로 계획되어 있지만 이에 대한 운항 재개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스타항공이 국내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해도 얼마 전 국내 공항 조업을 담당했던 이스타포트와의 조업계약을 해지했기 때문에 국내선 운항을 위해서는 다른 조업사를 찾아야 하며, 이 경우 이스타항공 인수 항공사인 제주항공 조업을 담당하고 있는 제이에이에스(JAS)에게 맡길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