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리차드 브랜슨, 버진 갤럭틱 지분 매각? 항공사 파산 막아라

Profile
고려한
  • 버진 그룹 항공사들 파산 위기에 우주여행 기업 지분 매각 검토
  • 리차드 브랜슨 지분 절반 약 10억 달러 매각해 항공사에 긴급 자금 투입 전망

항공업계 괴짜로 불리는 리차드 브랜슨이 우주여행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버진 갤럭틱(Virgon Galactic) 지분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버진 그룹 항공사 가운데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미 법정관리에 들어가 있는 상태고 버진 애틀랜틱은 영국 정부의 금융지원 불확실성으로 인해 파산 위기에 있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 버진 브랜드이긴 하지만 리차드 브랜슨의 지분은 10%에 불과해 실질적인 책임과 영향권 아래 있지 않았던 반면, 버진 애틀랜틱은 최대 주주로서 버진 그룹이 느끼는 위기감은 심각한 수준이다. 리차드 브랜슨은 개인 소유 섬을 담보로 영국 정부에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리차드 브랜슨이 긴급 자금 투입을 위해 버진 갤럭틱 보유 지분 가운데 절반 정도 매각할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버진 갤럭틱은 2004년 리차드 브랜슨이 민간 우주여행을 목표로 설립한 기업으로 10여 년 이상 10억 달러 가까운 투자 끝에 운반선 및 셔틀 비행선을 개발해 우주여행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인당 비용이 약 25만 달러에 달하는 우주여행에 예약자만 약 600명이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진 갤럭틱의 시장 가치는 현재 약 42억 달러로 평가되며 최초 공모 시 대비 두 배가량 상승했으며 버진 그룹 지분은 약 20억 달러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대 절반 가량 매각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다면 당장의 버진 그룹 항공사들이 파산의 치명적 위기에서는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