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신임 대표에 아시아나 출신 선임
- 김이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이석주 기존 대표는 AK홀딩스 대표이사로 자리 옮겨
- 애경그룹,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 목적 밝혀
제주항공이 갑작스러운 인사를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출신 김이배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그리고 기존 이석주 대표는 AK홀딩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사장단 인사와 관련해 애경그룹은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김이배 신임 대표이사는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30년 이상 활약한 항공 전문가다.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치는 등 아시아나항공 성장의 주요 역할을 담당했으나, 2019년 4월 발생했던 아시아나항공 감사보고서 '한정' 의견 파문의 책임을 지고 당시 상당수 임원과 함께 회사를 떠났다.
감사의견 '한정' 파문은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황에 대한 신뢰감을 떨어뜨려 신용도 하락 등이 이어지면서 결국 매각을 당기는 불씨가 되었다.
항공위키 아시아나항공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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