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하나투어, 인천공항 '매출 거의 사라진' SM면세점 완전 철수

Profile
올레
  •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객 급감하면서 면세사업 유명무실
  • 하나투어, 인천공항 1터미널 SM면세점 철수 결정
  • 면세사업 뿐만 아니라 하나투어 자체도 모객이 거의 사라지는 등 한치 앞날 기약 어려워

국내 1,2위를 다투는 여행전문 기업 하나투어가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을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공항 1터미널 SM면세점의 계약이 만료되는 다음달까지만 영업하기로 했다.

SM면세점은 여행객 감소로 인천공항 매출이 급감한 것은 물론 모기업 하나투어가 주사업분야인 국제선 여행객 모집이 거의 사라지면서 경영위기에 처하면서 임대료조차 감당할 수 없게 됐다.

한때 황금알 낳는 사업으로 여겨지면 대기업, 중소기업 가릴 것없이 뛰어들었던 면세점 사업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애물단지로 변해 버렸다.

 

sm_dutyfree.jpg

 

현재 인천공항 1터미널에 입주해 있는 8개 면세점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임대료 인하 등을 두고 인천공항 측과 협상을 벌이는 중에 있으나 SM면세점은 아예 협상조차 불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모기업인 하나투어는 2분기 해외 여행객 모집이 98.5% 감소할 정도로 개점휴업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영업이 어느 정도 유지됐던 1분기 영업적자가 275억 원에 달했던 점을 감안할 때 영업이 거의 전무했던 2분기는 분석이 필요없을 정도로 심각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