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거리 LCC 집에어, 기내식 등 셀프 오더 시스템 도입
• 코로나19 시대 접촉 서비스 줄이고 비대면 서비스 형태 강화

일본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집에어(Zipair Tokyo)가 기내식이나 간식, 면세품 등의 주문이 기내 와이파이를 통해 제공된다.

승객이 자신의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해 직접 주문하는 셀프오더 방식이다.

저비용항공 특성상 인건비 등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 제공 방식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하는 분위기도 이를 가속화시켰다.

이 시스템은 집에어와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사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승무원을 통한 개별 주문이 아닌 승객의 셀프오더 형태로 완전 무현금 결제 방식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집에어 셀프 오더 시스템

일본항공 자회사 집에어는 장거리 저비용항공사를 지향하는 만큼 운용 기종인 B787 항공기에 기내 와이파이 시스템을 도입해 LCC의 부족한 것 중 하나인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서비스를 유료 형태로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