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RO 업체 한국항공서비스, A320 계열 항공기 국토부 정비인증 획득
- A320 계열 항공기, FAA 정비인증 추가 획득하면 해외 수주도 가능
- 정비 수요가 가장 많은 B737, A320 기종 MRO 능력 확대
MRO 전문 기업인 한국공항서비스(KAEMS)가 A320 계열 항공기 정비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자회사인 KAEMS는 국내 MRO 사업 개선 요구에 따라 설립된 MRO 업체로 항공기 정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미국 FAA로부터 B737 기종에 대해서 정비인증을 획득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정비를 수주하며 사업을 본격화했고, 이번에는 A320 기종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인증(AMO)을 획득해 정비 가능한 기종이 확대됐다.
KAEMS는 'A320 계열 항공기를 보유한 국내 항공사들과 신규 정비업무 수주를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FAA 등으로부터 정비인증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A320 계열 항공기 4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격납고를 조만간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