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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천문대' B747 SOFIA, 달에서 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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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B747 항공기 개조 천문대 'SOFIA', 달에서 물 분자 발견에 결정적 역할
  • 대기권 불순물 등이 사라진 45000피트 상공에서 우주 관측이 목적
  • 항공기체 후방부에 문을 내고 106인치 망원경 설치

하늘을 나는 천문대 'SOFIA'가 달에서 물을 발견했다고 미항공우주국(NASA)이 전했다.

오랜 기간 과학자들은 달에 물이 존재할 것이라고 추정해 왔다.

만약 물이 존재한다면 인간이 달에서 또 다른 거점을 구축할 수 있는 가장 기본 요건이 해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존재 여부에 오랜 기간 연구해 왔다. 그리고 얼마 전 달의 남반구에 위치한 Clavius ​​Crater에서 물 분자를 발견한 것이다.

NASA가 달에서 물을 발견하는데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 '하늘을 나는 천문대'로 알려진 SOFIA다. 이 천문대는 B747 기종을 개조한 것으로 하늘을 날면서 우주를 관측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지표면에서 측정하는 경우 먼지나 수증기 등 방해요소로 가득한 대기권을 통과해 우주를 관측한다. NASA는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도 4만5천 피트 상공에서 이런 방해요인이 거의 사라진 관측 환경을 구축했다.

 

sofia.jpg
하늘을 나는 천문대 'SOFIA'

 

천문대의 메인은 항공기다. NASA는 1977년 팬암이 도입해 사용하던 B747 항공기를 1997년 들여와 하늘을 나는 천문대로 개조했다. 기체 무게를 줄이고 더 오래 날 수 있도록 개조했다. 개조의 핵심은 직경 106인치 망원경이었다. 항공기 동체 후방에 커다란 문을 내고 설치된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한다.

원래 이 하늘을 나는 천문대는 달(Moon)을 관찰하기 위한 용도는 아니었다. 달의 위치가 지구에서 가깝고 이 SOFIA 망원경으로는 너무 밝게 보여서 확신할 수 없었지만 이번 달 관측에서 물 발견이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에도 달 관찰에 더 많이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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