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산업기금, 제주항공에 321억 원 기안기금 지원 결정
-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두 번쨰 지원 항공사
- 제주항공, 기안기금 포함 정책 금융 등 총 1900억 원 지원 받게 돼
제주항공에 대한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 지원을 확정했다.
기간산업기금은 10일, 산업은행에서 심의회를 열어 제주항공에게 기안기금 321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제주항공이 신청한 321억 원 가운데 257억 원은 운영자금 대출로, 64억 원은 영구전환사채(CB) 인수로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기안기금 지원을 받음에 따라 제주항공은 향후 6개월 간 고용 90% 유지, 경영개선 노력, 이익배당 금지, 고액 연봉자 임금 인상 금지 등을 이행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기안기금 지원을 포함해 이미 결정된 정책 금융 등 총 19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다.
제주항공은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두 번째 기안기금 지원 기업이 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 파탄의 위기에 몰려 있는 항공업계지만 기안기금 지원이 원활치 않은 것은 기업들이 높은 이자율 등으로 인해 결정을 꺼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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