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웨스트항공, 날씨 정보 공급업체 문제로 항공기 비정상 운항 촉발
- 이후 사우스웨스트 자체 네트워크 문제가 겹치며 사흘 동안 수 천 항공편 결항, 지연
미국 최대 항공사 가운데 하나인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지난 월요일부터 기술적 문제로 항공기 수 백편이 결항되고 수 천편이 지연되고 있다.
날씨 정보 공급업체의 문제로 인해 항공기가 안전하게 비행하지 못했던 결함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해결되었지만 이번엔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자체 네트워크에 문제가 연이어 발생했다.
화요일을 지나고 수요일까지 이 문제는 지속되었고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이로 인해 월요일 약 1,500여 편 항공기가 지연시켰고 화요일에는 560편 항공편 취소, 1,800여 편이 지연되었다. 다행이 수요일 오후부터는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지만 사흘에 걸친 비정상 운항은 스케줄 조정 등 이후에도 당분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