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히드로공항,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패스트트랙 제공
- 제주항공, 5대 1 무상감자 전격 단행 ·· 자본잠식 등 경영 불확실성 해소 목적
- 대한항공, 외국 항공사 전면 내세워 백신 확보해 일본 주재 한국 기업 종사자 대상 접종 시작 ·· 외국 기업으로는 유일
▩ 국내 항공소식
코로나 재확산에 ‘트래블 버블' 연기되나… 항공업계도 비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 인원이 1200명을 넘어서면서 4차 대유행 우려가 나오자 여름 성수기를 앞둔 항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에 맞춰 국제선 재개 채비를 갖춰왔는데, 기사보기
코로나 직격탄 제주항공, 5대 1 무상감자 단행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1위 제주항공 (24,800원 ▼ 650 -2.55%)이 주식 액면가를 5분의 1로 감액하는 무상감자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동시에 추진한다. 통상 주식수를 줄이는 방식이 아닌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감액하는 형태로 발행주식수의 변동은 없다. 이번 계획은 자본잠식 및 관리종목 지정 등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기사보기, 기사보기
대사관도 못한 일 대한항공이 해냈다…백신 1500인분 확보
주요국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속도가 가장 느린 일본에서 민간 기업의 기지 덕분에 한국 기업 주재원 대부분이 일찌감치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일본 정부로부터 직장단체접종 법인으로 승인을 받고 지난 3일부터 도쿄 미나토구의 일본지역본부 사옥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기사보기
제주항공, 中·동남아 화물노선 2개 신규 취항 추진
제주항공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화물노선을 각각 신규로 취항한다. 항공 화물운임 급등 추세에 화물운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화물운송 1위를 굳히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사보기
에어서울 "백신접종·PCR검사 완료한 승무원 비행 투입"
에어서울은 코로나19 기내 감염 방지를 위해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승무원을 비행에 투입한다. 현재 97% 객실 승무원이 1회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기사보기
▩ 국제 항공소식
미 FAA, 술취해 기내 난동 13,000달러 벌금, 무관용 원칙 지속
(Airline Passenger Could Be Fined $13K for Drinking, Face Mask Violations on Flight From San Diego)
미국 항공당국은 항공기 내에서 난동(Unruly)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이어가고 있다. 샌디에이고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항공편에서 술 취해 난동을 부린 승객에게 13,000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총 9명에 대해 119,000달러 벌금이 부과됐다. 기사보기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 백신 접종자에 대해 패스트트랙 제공
(Covid: Heathrow to trial fast-tracking vaccinated arrivals)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해 패스트트랙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스트트랙이란 길게 줄을 서 기다리지 않고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사보기1, 기사보기2
파산 직전인가?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주식 거래 중단
(Is Garuda Indonesia on the brink of bankruptcy?)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입이 급감하면서 최근 채무 불이행으로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주식 거래가 중단되었다. 회사 측은 총 부채가 70조 루피아(약 49억 달러)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추가 자본 투입, 민영화, 파산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기사보기1, 기사보기2
정신 못차린 알리탈리아, 노조 파업으로 100편 이상 항공기 취소
(Alitalia Cancels 100+ Flights Due To An Employee Strike)
알리탈리아 항공편 100여 편이 취소됐다. 노조의 파업 때문이다. 파산 위기에 처해 매각을 시도했지만 불발되자 어쩔 수 없이 국영화를 통해 생명을 연장한 알리타리아에 구조조정 등이 필요하지만 노조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힌 상황이다. 경영 위기로 2017년 법정관리 상태로 매각을 추진했지만 대부분의 인수 희망자가 강력한 구조조정을 전제로 요구했고 알리탈리아와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결국 국영화되었다. 이후에도 생존을 위한 정리해고 등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상황은 2017년 매각 당시에서 한 발자국도 진전하지 못하고 있다. 기사보기
포르투갈, 항공 환경세 도입
(Portugal implements carbon tax on passengers)
포르투갈 항공당국은 7월 1일부터 항공권 구입시 환경세(일명 탄소세)를 부가하기 시작했다. 2월 16일 발효된 규정 38/2021에 따른 것으로 2유로가 탄소세 명목으로 추가되었다. 기사보기
글로벌 항공업계, '탄소 배출 제로' 본격 나섰다
글로벌 항공사들도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도쿄에서 개최하는 파리 항공쇼 개최 기간 중에 세계 지식인들이 지속 가능 연료의 개발과 운용에 대한 의견 교환에 나섰다. 기사보기
고젝 흡수한 에어아시아, 항공에서 亞 슈퍼앱으로 완벽 피봇팅
에어아시아가 7일 인도네시아 기반의 유니콘 온라인 플랫폼인 고젝(Gojek) 태국 사업부 인수를 발표하면서 그간 항공 여행에 고정된 사업의 중심축을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슈퍼 앱으로 확실히 옮기게 됐다. 기사보기
항공소식 항공사에서 테크기업으로 변모하는 에어아시아(2021/4/12)
IATA, 당일 취소 항공권에 1.45달러 부과...여행사 '분통'
당일 취소된 항공권이 전체 거래의 5%를 초과할 경우 추가 요금을 징수하겠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근 결정에 여행사들이 할 말을 잃었다. 항공사들은 GDS 세그피 부담이 커 한계 값을 정하게 됐다는 입장이지만, 여행사들과는 그 어떤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통보했다는 점에서 여행사들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이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