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이달 25일부터 인천-괌 노선 주 2회 운항
- 위드 코로나와 무격리 입국 가능 국가가 늘어나면서 해외여행 움직임 본격화
제주항공이 이달 25일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해 제주항공은 지난해 3월부터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상태이다. 그동안 몇 차례 교민 수송 목적으로 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으나 공식적인 운항 재개는 1년 8개월 만이다.
우선 이달에는 주 2회(목·일) 운항하고 이후부터는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 2월부터는 정기편으로 전환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천 9시 출발하고 현지에서는 오후 4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7시 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트래블 버블을 통해 현재 인천-괌 노선은 대한항공·진에어 주 2회, 티웨이항공 주 1회 운항에 들어간 상태이다. 백신 접종률이 크게 늘면서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돌입했으며 한국인에 대해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괌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출발 72시간 전 코로나19 PCR 검사 영문 음성확인서와 2차 접종 영문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