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엣젯항공, 우리나라 관광객 250명의 베트남 푸꾸옥 입국 허가 신청
- 백신접종 완료, 72시간 이내 음성판정 전제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Vietjet)이 한국인 관광객 250명에 대해 푸꾸옥 입국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여권 프로그램 아래 오는 20일 한국인 관광객 250명을 푸꾸옥 입국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 관광청, 지자체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9월 베트남 정부는 11월 말부터 외국인 방문객의 입도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이상 검역 등 제한조치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펜데믹과의 장기전이 불가피하다는 것이었다. 현재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유명 관광지인 푸꾸옥섬(Phu Quoc), 나짱(Nha Trang), 호이안(Hoi An), 다낭해변, 하롱베이(Ha Long)를 우선 개방하기로 했다.
푸꾸옥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비엣젯 전세기 이용객의 푸꾸옥 체류기간은 현재 사흘 계획하고 있어 20일 한국 출발해 23일 한국으로 되돌아오는 스케줄이다. 체류기간 동안 리조트와 스파를 즐기고 사파리, 골프장, 카지노 등의 관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감염 회복자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고 한국 출국 72시간 이내의 음성 판정을 확인해야 한다.
베트남은 코로나19 발생 전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동남아 관광지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