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강원, 3분기도 적자... 올해 누적 126억 원 영업손실
- 자본잠식 해소 위해 올해 초 무상감자, 하반기 유치한 총 270억 원 자금, 보릿고개 넘어야
신생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3분기에 46억 원 영업손실을 입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국내선 운항 만으로 3분기 17억 원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손실은 그에 3배 가까운 46억 원이었다.
올해 누적 매출은 42억 원, 영업손실은 126억 원이 됐다. 당기순손실 역시 3분기 13억 원을 기록해 올해 누적 손실액은 91억 원으로 늘어났다.
구분 | 2020년 3Q | 2021년 3Q | 2021년 누적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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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 16억 | 17억 | 42억 | |
영업손익 | - 88억 | - 46억 | - 126억 | 전년비 적자폭 감소 |
당기순손익 | - 82억 | - 13억 | - 91억 | 전년비 적자폭 감소 |
다른 여타 저비용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로 국제선 운항이 어려운 지금, 국내선 사업만으로 버티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올해 초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무상감자를 실시했으며 주원석 대표가 120억 원 자금을 투입하고 9월 유상증자로 150억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