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항공, B737-800에 기내 스트리밍 서비스 시스템으로 플라이밍고 도입
- 서버 한 대와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만 구성하면 간단하게 구축
- 승객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단말기에서 무선 접속, 음악·드라마·영화 즐길 수 있어
말레이시아항공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으로 플라이밍고(Flymingo Connect)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하는 플라이밍고는 스트리밍 서비스 시스템으로 승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접속해 영화, 음악, 드라마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말레이시아항공은 2022년 1월부터 일부 B737-800 항공기에 플라이밍고를 적용, 시범 운용할 예정이다. 플라이밍고는 항공기마다 포터블 서버와 관련 와이파이 시스템만 연결하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구축방식으로 S7, 에어프랑스, LOT폴란드항공, 에어세네갈 등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서버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고 최대 15시간까지 운용 가능하다.
말레이시아항공은 플라이밍고에 실시간 여행정보, 이커머스 기능도 추가해 전체 B737-800 항공기에 구축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항공 도입 IFE 플라이밍고
말레이시아항공은 보유 항공기에 이미 파나소닉(PAC) IFE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도입하는 플라이밍고는 기존 IFE가 제공하지 않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추가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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