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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MS, 항공기 중정비 100대 돌파 … 리스 반납정비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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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국내 유일 MRO 업체 한국항공서비스, 민항기 중정비 100대 돌파
  • 리스 항공기 반납정비 사업에도 참여, 화물기 개조 사업 검토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민간 항공기 중정비 누적 100대를 달성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자회사인 KAEMS는 25일, 설립 3년 9개월 만에 보잉의 B737 기종 97대, 에어버스 A320 계열 2대, ATR 기종 1대 등 총 100대에 대해 중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제주항공 여객기(B737) 중정비를 시작으로 이번 100번 째 중정비 기재로 티웨이항공 B737 항공기를 진행하게 되면서 KAEMS는 국내 LCC 항공기 정비 상당수를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MRO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KAEMS는 국내 첫 MRO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8년 7월 설립됐다. 대한항공을 제외한 대부분 국내 항공사들은 간단한 정비점검만 자체 수행했을 뿐 중정비에 해당하는 심도 있는 정비업무는 외국 전문기업에 맡겨왔다. 이에 대해 국내 MRO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환경을 조성, KAI 자회사로 KAEMS를 출범하게 된 것이다.

 

kaems-maintenance.jpg
한국항공서비스, MRO 사업 성장

 

KAEMS는 항공기 반납정비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반납정비란 항공사가 리스 항공기를 반납하기 전 항공기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 정비하는 것으로 중정비 사업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티웨이항공 B737 항공기 2대에 대한 반납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KAEMS는 화물기 개조 사업 참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화물사업의 중요성을 인식, 전세계적으로 화물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 가운데 상당수는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운용하는 것으로 KAEMS도 이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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