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20개월 만에 접속 가능해져
- 가오픈 상태로 공지사항, 회사 안내 등 제한적으로 들러볼 수 있어
- 현재 운항증명 재발급 절차 진행 … 마지막 단계인 현장 실사
25일 이스타항공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해졌다. 접속이 끊긴 2020년 8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비록 공지사항과 기본적인 이스타항공 회사 안내 정도 제공되는 것이긴 하지만 일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재운항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이스타항공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는 운항증명(AOC) 재발급이다. 상업 항공편 운항을 위한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최근 AOC 발급 마지막 단계인 현장실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한적으로 오픈한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메인 안내를 통해 "여행이 기다려지는 만큼, 비행이 간절했던 만큼,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재도약을 향한 의지를 담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