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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AOC 상실 위기 … 기업회생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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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플라이강원, 이달 18일까지 재운항 못하면 AOC 상실
  • 잠재적 인수자의 부담 커지는 것으로 기업회생절차에 부정적

플라이강원이 항공운항증명(AOC) 효력 상실 위기를 맞고 있다.

경영난으로 지난 5월 23일 기업회생을 신청하고 6월 법원의 승인을 거쳐 현재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지만 적합한 새 주인 찾기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운항 중단 상황이 60일을 경과하면 상업 항공사의 필수 운항 요건인 AOC 효력이 상실된다. 지난 5월 20일 운항을 중단했기 때문에 이달 18일을 기점으로 운항 중단 상황이 60일을 경과하게 된다.

이때까지 항공기 재운항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기업회생절차를 거쳐 새 주인을 찾는다 해도 다시 AOC를 취득해야 한다. 

파산한 이스타항공을 인수했던 성정이 우여곡절 끝에 기업회생절차를 무사히 종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실했던 AOC 효력을 회복하는데 실패해 눈물을 머금고 다시 재매각하는 일이 있었을 만큼 AOC는 항공사 운영에 필수불가결한 조건이기에 AOC 효력 상실은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플라이강원

 

현실적으로 남은 기간 동안 다시 비행기를 띄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이 끼어 있어 실제 7월 18일까지는 2-3일(워크데이 기준)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AOC 효력 상실은 향후 인수자(새 주인)의 부담이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회생절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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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쥬드
    2023.07.14

    당초 플라이강원은 AOC 만료일(7월 18일) 이전인 7월 14일, 17일 운항 재개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네요. 하지만 포기.... 했다고

    AOC 효력 상실은 불가피하게 됐네요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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