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2025년에 에어택시 상용화
- 정부 주도로 2025년 UAM 상용화 시기에 맞춰
- 이외에도 다수 기업들이 팀 구성해 UAM 상용화 추진
SK텔레콤이 오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데구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여한 SKT는 15일 UAM 서비스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물류, 의료, 지역 관광을 시작으로 향후 운항·관제·통신·서비스플랫폼 등의 통합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는 정부 주도로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UAM팀코리아를 구성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도심항공교통(UAM)은 미래 항공모빌리티 개념으로 도시 거주자를 위한 도심내 혹은 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단거리 항공교통수단을 말한다. 통상 800미터 이내 고도에서 전기로 구동되는 비행체를 이용하는 개념으로 일반적으로 4명 내외 탑승 가능하다.
SKT는 한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UAM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도 KT, 대한항공, 인천공항공사 등과 팀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 카카오, 넥스트 센추리 벤처, 카카오 등이 각각 UAM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