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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도 에어택시 사업 진출 … 美 3대 항공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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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델타항공, 에어택시 사업 진출 가시화
  • eVTOL 비행기 개발 업체 조비 에비에이션에 투자 및 구매
  • 미국 3대 항공사 모두 UAM 사업 진출 본격화

에어택시, 도심항공교통(UAM)이 차세대 또 다른 항공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미국 3대 대형 항공사 가운데 하나인 델타항공이 전기 수직이착륙(eVTOL) 비행체 개발업체인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손잡고 항공 셔틀 서비스에 진출한다.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조비 에비에이션에 6천만 달러(한화 약 86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투자 목적은 공항과 집을 오가는 항공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에 적합한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개발업체인 조비 에비에이션에 투자한 것이다.

델타항공은 시범 서비스 이후 정식 서비스까지 최대 2억 달러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차 시범 서비스 지역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델타항공은 미국 및 영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교통 지옥으로 유명한 뉴욕 맨해탄 도심에서 JFK공항까지 단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그동안 지속적으로 에어택시, 항공 셔틀 서비스 사업의 우선 대상으로 꼽혀왔다. 현재 일부 헬리콥터를 이용한 상용 셔틀 서비스 사업을 벌이는 업체도 있을 정도다.

 

조비 에비에이션 eVTOL


이로써 미국 대형 항공사 3곳 모두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에어택시 사업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해 초 eVTOL 비행체 개발업체인 아처 에비에이션에 10억 달러를 투자해 eVTOL 비행기 200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얼마 전에는 아처 에비에이션의 UAM 사업 자체를 인수하며 3대 항공사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메리칸항공도 지난해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에 2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eVTOL 비행기 250대를 선주문했다. 

 

이들 모두 2024년을 에어택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에 도심에서의 항공교통 시대가 눈 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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