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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UAM 사업 인수 … 아처, eVTOL 개발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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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유나이티드항공, 아처 UAM 개발업체 도심항공교통 사업 인수
  • 대규모 UAM 기체(eVTOL) 구매 계약과 투자 단행
  • 도심항공교통 시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시장 선점 의지

유나이티드항공이 차세대 도심항공교통(UAM)의 기간이 될 비행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인수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 3대 대형 항공사 가운데 하나인 유나이티드항공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의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10억 달러에 인수했다.

아처 에비에이션은 도심항공교통용 수직이착륙 전기 비행기(eVTOL)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등과 함께 유망한 스타트업 중 하나다.

이미 유나이티드항공은 아처 에비에이션이 개발하고 있는 eVTOL 비행체 200대(약 10억 달러)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 선수금으로 1천만 달러를 지불했다. 이번 사업인수 조건에 비행체를 5억 달러 추가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도 추가되어 있다.

 

유나이티드항공 아처 에비에이션
유나이티드, 아처 도심항공교통 사업 인수

 

마이크 레스키넨(Mike Leskinen) 유나이티드항공 밴처스(United Airlines Ventures) 대표는 "도심항공교통 사업은 고객의 비행 여정에 어떤 항공기를 제공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유나이티드항공은 혁신을 원하고 고객을 최우선순위에 두고자 한다. 도심항공교통 산업에 유나이티드항공이 다른 어느 기업보다 적합하다"며 사업에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표현했다.

아처 에비에이선은 2024년 말까지 미국에서 운영할 4인승 전기 비행기를 개발 중이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FAA 인증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마이애미와 로스앤젤레스에 에어택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eVTOL 비행기를 5천 대 이상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9월 또 다른 UAM 비행체 개발업체인 이브 에어 모빌리티(Eve Air Mobility)에 1500만 달러 투자와 비행체 200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른 어느 항공사보다 도심항공교통 사업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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