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김해-인천공항 내항기 운항 재개
- 9월 30일부터 오전·오후 각 1편 운항으로 지방발 인천 경유 편리해져
대한항공은 오늘 9월 30일부터 하루 두 편씩 김해-인천공항 노선을 운항한다. 오전/오후 각 1편씩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제선 수요 감소로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에 운항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내항기는 국내 지방에서 출발해 국제선 허브 공항인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용도의 노선으로 엄밀하게 국내 구간을 운항하지만 국내선은 아니다. 인천 출도착이 아닌 경유지로만 이용할 수 있다.
부산, 경남 지역 출발 여행객의 인천 경유 국제선 편의성이 높은 이 내항기는 입국할 때 입국심사, 세관검사, 검역 등을 인천이 아닌 부산 김해공항에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아울러 수하물 역시 경유지 인천공항이 아닌 최종 목적지 김해공항에서 수취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전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자사편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운영했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국제선 수요가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운항을 중단했었다.
인천발 국제선 항공편이 증가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도 내항기 운항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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