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항공여객,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73.8% 회복
- 항공화물은 2019년 대비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감소, 글로벌 물류 정체 해소 영향
- 항공기 이동량은 2019년의 82.5% 수준 회복
항공교통 관련하여 지난해 가장 붐비는 공항은 미국 애틀랜타공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공항협의회(ACI) 발표에 따르면 미국 애틀랜타공항이 한 해동안 9370만 명이 이용해 전년에 이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공항 지위를 유지했다.
▩ 여객 수송
ACI는 지난해 항공교통을 이용한 규모는 70억 명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021) 대비 53.5% 증가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는 약 73.8% 수준까지 회복했다.
상위 10대 공항이 전세계 글로벌 항공교통량의 10%를 차지했으며 2019년 대비 85.9% 수준이어서 다른 여타 공항들에 비해 코로나19 사태로부터 회복이 빠른 것을 알 수 있다.
애틀랜타공항에 이어 댈러스공항이 7336만 명으로 2위, 그리고 덴버, 시카고 등 미국 소재 공항이 상위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 | 공항 | 여객(명) | 2021년 대비 | 2019년 대비 |
---|---|---|---|---|
1 | 애틀랜타(ATL) | 93,699.630 | 23.8% | -15.2% |
2 | 댈러스포트워스(DFW) | 73,362,946 | 17,5% | -2.3% |
3 | 덴버(DEN) | 69,286.461 | 17.8% | 0.4% |
4 | 시카고 오헤어(ORD) | 68,340,619 | 26.5% | -19.3% |
5 | 두바이(DXB) | 66,069,981 | 127.0% | -23.5% |
6 | L.A(LAX) | 65,924,298 | 37.3% | -25.1% |
7 | 이스탄불(IST) | 64,289,107 | 73.8% | 23.2% |
8 | 런던 히드로(LHR) | 61,614,508 | 217.7% | -23.8% |
9 | 뉴델리(DEL) | 59,490,074 | 60.2% | -13.1% |
10 | 파리 샤를드골(CDG) | 57,474,033 | 119.4% | -24.5% |
국제선 이용객 부문에서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공항이 1위를 지켰다. 6607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으나 2019년 대비해서는 여전히 약 23.5% 가량 적은 수준으로 코로나19 사태에서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두바이공항 뒤를 이어 런던 히드로공항, 암스텔담 스키폴공항, 파리 샤를드골공항이 그 뒤를 이었다.
순위 | 공항 | 여객(명) | 2021년 대비 | 2019년 대비 |
---|---|---|---|---|
1 | 두바이(DXB) | 66,069,981 | 127.0% | -23.5% |
2 | 런던 히드로(LHR) | 58,243,060 | 230.5% | -23.4% |
3 | 암스텔담 스키폴(AMS) | 52,467,346 | 105.8% | -26.8% |
4 | 파리 샤를드골(CDG) | 51,762,569 | 128.9% | -25.9% |
5 | 이스탄불(IST) | 48,521,725 | 83.3% | 22.6% |
6 | 프랑크프르트(FRA) | 44,771,711 | 97.3% | -29.0% |
7 | 마드리드(MAD) | 36,231,191 | 136.2% | -19.3% |
8 | 도하(DOH) | 35,726,721 | 101.8% | -7.9% |
9 | 싱가포르 창이(SIN) | 31,902,000 | 952.9% | -52.8% |
10 | 런던 개트위(LGW) | 30,145,083 | 501.5% | -30.1% |
▩ 화물 수송
화물 수송 부문에서는 상위 10개 공항이 전세계 항공물류량의 27%(3080만 미터톤)를 차지했다. 2021년 대비해서는 9.9% 감소한 것이지만 코로나19 전인 2019년 대비해서는 4.1% 증가한 규모다.
홍콩 첵랍콕공항(HKG)이 420만 톤으로 1위를 유지했고 멤피스공항, 앵커리지공항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인천공항(ICN)은 전년 대비 11.5% 감소한 실적으로 한 계단 내려간 6위를 기록했다.
순위 | 공항 | 수송량(미터톤) | 2021년 대비 | 2019년 대비 |
---|---|---|---|---|
1 | 홍콩 첵랍콕(HKG) | 4,199,196 | -16.4% | -12.7% |
2 | 멤피스(MEM) | 4,042,679 | -9.8% | -6.5% |
3 | 앵커리지(ANC) | 3,461,603 | -4.3% | 26.1% |
4 | 상하이 푸동(PVG) | 3,117,216 | -21.7% | -14.2% |
5 | 루이즈빌(SDF) | 3,067,234 | 0.5% | 9.9% |
6 | 인천(ICN) | 2,945,855 | -11.5% | 6.6% |
7 | 타이페이(TPE) | 2,538,768 | -9.7% | 16.3% |
8 | 마이애미(MIA) | 2,499,837 | -0.8% | 19.5% |
9 | L.A(LAX) | 2,489,854 | -7.6% | 19.0% |
10 | 도쿄 나리타(NRT) | 2,399,298 | -9.3% | 14.0% |
▩ 항공기 운항 규모
2022년 한 해동안 전 세계 항공기 이동은 전년(2021년) 대비 20.4% 증가한 약 8900만 회에 이르렀다. 2019년 대비해서는 약 82.5% 수준으로 2022년에도 아직 완전히 코로나19 여파에서는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항공기 이동 규모 면에서는 상위 10개 공항 가운데 9개 공항이 미국에 위치해 있다. 애틀랜타공항이 한 해동안 72만 회 이착륙 실적을 보였으며 시카고 오헤어공항이 71만 회, 그리고 댈러스, 덴버, 로스앤젤레스공항이 뒤를 이었다.
순위 | 공항 | 운항(이착륙 횟수) | 2021년 대비 | 2019년 대비 |
---|---|---|---|---|
1 | 애틀랜타(ATL) | 724,145 | 2.3% | -19.9% |
2 | 시카고 오헤어(ORD) | 711,561 | 4% | -22.6% |
3 | 댈러스포트워스(DFW) | 656,676 | 0.7% | -8.8% |
4 | 덴버(DEN) | 607,786 | 4.6% | -3.8% |
5 | 라스베가스(LAS) | 581,116 | 19.4% | 5.1% |
6 | L.A(LAX) | 556,913 | 9.9% | -19.4% |
7 | 샬롯(CLT) | 505,589 | -2.8% | -12.6% |
8 | 마이애미(MIA) | 458,478 | 18.2% | 10.0% |
9 | 뉴욕 JFK(JFK) | 448,847 | 54.4% | -1.6% |
10 | 이스탄불(IST) | 425,890 | 52% | 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