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노사, 2022년 2.5% 임금 인상 합의
- 조종사노조 찬반투표 결과 압도적 찬성으로 잠정합의안 가결
아시아나항공 노사의 2022년도 임금단체협상이 마무리됐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7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82.2%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양측은 2022년 기본급·비행수당 인상률을 2.5%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찬반투표 결과 압도적인 찬성표가 나오게 되면서 지난 6월 시작된 조종사노조의 쟁의행위도 완전히 마무리됐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지난 6월 코로나19 기간 중 임금 동결, 휴업 등으로 실질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며 10% 이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2.5% 인상안을 제시했다.
이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준법투쟁을 포함한 쟁의행위에 돌입했고 실제 일부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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