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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헬기, 호수에 추락 조종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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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헬기, 소방 활동 투입 전 점검 훈련 과정에서 사고
  • 물을 뜨려다가 꼬리 프로펠러 파손으로 추락, 조종사 사망

오늘(3일) 오전 11시 경 경기도 포천시 고모리저수지에서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사고 현장을 수색한 소방당국은 호수 수중에 있는 헬기 내부에서 사망조종사(60대 기장 A씨)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사고 헬기는 홍익항공 소속 AS-350(6인승) 기종으로 포천시가 가을 산불 발생에 대비해 4일부터 12일까지 임차한 헬기다. 현장에 투입하기 하루 전인 오늘 사전 장비 점검 차원에서 운항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helicopter_crash_2023.jpg
헬기 기체 일부가 물에 잠기면서 사고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헬기가 기체와 연결된 바스켓(바구니)으로 물을 담으려는 듯 저수지 수면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기체까지 물에 일부 잠겼다가 다시 떠올랐으며 이후 공중에서 5-6바퀴를 돌다가 그대로 추락했다.

기체가 물에 일부 잠겼을 때 꼬리 날개 프로펠러가 파손되면서 기체 자세 조정이 안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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