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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에어쇼 첫날 340대 항공기 판매 … 700억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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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보잉, 에어쇼 첫날 약 700억 달러 항공기 주문 확보
  •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두바이 에어쇼 첫날부터 주문 몰려
  •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 급증한 수요 대비 항공기 부족으로 공급 지연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두바이 에어쇼 첫날 대규모 항공기 판매 수주 실적을 발표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두바이 에어쇼 첫날, 보잉은 선익스프레스에 B737 MAX 항공기 90대, 에미레이트항공 자회사 LCC 플라이두바이가 처음으로 광동체 기종 B787 항공기 30대, 에미레이트항공은 520억 달러 규모의 B777-9 55대, B777-8 35대 등 총 221대 항공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미레이트항공은 기존 주문했던 B787 기종의 최종 수량을 B787-10 15대, B787-8 20대로 확정했다.

이 첫날 판매 기록은 지난해 두바이 에어쇼에서 기록했던 전체 항공기 판매액 740억 달러 기록에 거의 근접한 실적이다.

 

보잉 B777X
보잉 B777X

 

이 외에도 로열에어모로코요르단항공이 B787-9 항공기 각각 2대, 4대를 추가 추문했다.

한편 에어버스에어발틱으로부터 A220-300 기종 30대 추가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쇼에서 대규모 항공기 발주가 나온 현상은 향후 항공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지난 9월 IATA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 급격히 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3분기 중 그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세계 항공업계는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비해 항공기가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항공기 제조사들도 생산량을 조절했던 관계로 당장 공급할 항공기 재고가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사전 주문을 통해 항공기 공급을 예정한 항공사들 조차도 다시 주문을 추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분간 항공기 확보를 위한 항공업계 움직임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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