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부산 - 몽골 울란바타르 항공 운항 횟수 늘어나
- 현재 주 6회에서 9회로, 기종 제한도 없애
부산 김해공항에서 몽골로 운항하는 항공 운수권이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한-몽골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 운수권을 운항기종 제한없이 노선과 횟수를 늘렸다고 밝혔다.
김해 - 울란바타르 구간의 항공편 운항 횟수가 주 6회에서 주 9회로 늘어나 현재 각각 3회 운항 중인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의 운항 횟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구·무안·청주 등 기존 3개 노선은 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항 횟수도 기존 주 9회에서 주 15회로 증대했다.
아울러 운항하는 기종 제한을 없앴다. 그동안 몽골은 1회당 좌석 200석 이하로 운항할 수 있도록 제한을 걸었다. 우리나라 항공사 운용 기종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기종을 운항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