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ATW 명예의 전당 헌액
• 글로벌 항공업계 선도하는 리더로 부각
• 2021년부터 4년 연속 수상

대한항공이 세계 항공업계에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지난 주(5월 31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에어트랜스포트 월드 항공 명예의 전당 시상식(Air Transport World Industry Hall of Fame Awards)'에서 대한항공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이날 행사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세계적인 항공 전문매체인 ATW는 지난 1974년부터 소속 편집장과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부문 최고의 항공사, 인물 등을 선정해 왔다.

특히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을 신설해 항공업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 6개 항공사와 에어링크와 피츠버그공항 등 국제 항공업계 단체(조직), 그리고 제임스 호건 전 에티하드 최고경영자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위기를 슬기롭게 타개하며 항공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올해의 항공사(Aline of the Year)', 2022년 '올해의 화물 항공사(Cargo Operator of the Year Award)', 2023년 조원태 회장이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Excellence in Learship)' 상을 연속 수상한 바 있다.